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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과기특성화大 "원격수업 질 제고"

원격수업 추진성과 공유 및 질 관리 방안 모색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9.17 18:04:16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과학기술원 4곳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UST)와 이공계 분야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지혜 기자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학 교육이 원격수업 위주로 진행됨에 따라 이공계 특화 교육을 실시하는 과학기술원과 UST의 원격수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과기특성화대학의 원격수업 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격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공정한 시험 방식 △교수자-학습자 간 소통 강화 △서버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장애 해결 △실험·실습 과목의 원격강의 운영 방식 등이 주요 과제로 제기됐다.

이러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과기특성화대학별로 구성·운영함으로써 원격수업이 이공계 교육현장에 효과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정병선 차관은 "과학기술원과 UST는 그간 우리나라 이공계 분야의 혁신 인재를 배출해 온 선도적 교육기관으로서, 원격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환경에서도 이러한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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