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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2020년 전투지휘검열 수검 실시

완벽한 서남부 영공방위 전투태세 및 작전수행능력 검증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0.09.18 11:32:06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투지휘검열 수검을 진행했다. 전투지휘검열 중 항공기 사고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 공군 제1전투비행단

[프라임경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완벽한 전·평시 영공방위 태세를 검증하고 작전수행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2020년 전투지휘검열 수검을 실시했다.

전투지휘검열은 비행단의 대비태세 수준과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1전비 장병과 군무원은 전투지휘검열에서 평소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전투준비태세와 표준화평가, 안전관리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철저히 검증받았다.

1전비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황 하에서 수검에 임하며 다방면의 전시체제훈련을 실시했다. 

1전비는 대테러 종합훈련, 지휘소 연습, 최대무장 장착훈련, 전시 예비의무시설 전개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수행·지속 능력을 검증받았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투지휘검열 수검을 실시했다. 전투지휘검열 중 야간 기지방호를 실시하고 있다. ⓒ 공군 제1전투비행단

이와 함께, 부대와 전투요원의 생존성 보장을 위한 야간 기지방호, 재난통제 훈련 등을 실시해 1전비의 완벽한 임무수행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사이버 위협, 코로나19 전염병 등 변화하는 전장 상황과 실전에 부합하는 위협을 가정해 장병과 군무원의 위기대처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주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항공작전, 무기정비, 운항관제 등 작전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표준화평가와 안정적인 부대운영, 주임무 수행여건 보장을 위한 안전검열을 내실있게 수행했다. 

검열 수검을 총괄한 1전비 감찰안전실장 이희진 대령(공사 41기)은 "1전비는 전투지휘검열을 통해 그동안 실시해 온 철저한 교육·훈련으로 확립한 군사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검증을 통해 발견한 미흡한 부분들을 철저히 개선해 언제나 조국수호에 First, 임무완수에 Best가 되는 최강의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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