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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재택근무 종합매뉴얼' 발표

갈수록 늘어나는 재택근무 "바르게 알고 똑똑하게 일하자"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9.18 14:37:13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를 활용하는 기업과 근로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재택근무가 하나의 근무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은 한 상담사가 재택근무 중이다. = 김이래 기자

재택근무가 새로운 업무형태로 자리잡으면서 연장수당을 비롯해 산재적용 범위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 애매한 경계선에 놓인 사안을 정리한 매뉴얼이 발표됐다.

고용노동부는 재택근무 도입절차부터 운영규정, 인사조직 관리방안 등을 담은 재택근무 종합매뉴얼을 배포했다.

인사조직 관리방안으로 업무절차 명확화·복무관리·성과관리 등 인사조직 기반 시설 구축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재택근무에서 중요 과제인 성공적 의사소통, 협업을 위한 팀빌딩, 재택근무자 개인의 자기책임과 함께 정보통신 기술 관리에 대해서도 상세히 실려있다.

이재갑 고용녿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각 국에서 재택근무가 급속히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면서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택근무를 잘 정착시키는 것은 단순히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일하는 방식 혁신의 기회도 될 수 있는 만큼 기업과 근로자가 신뢰와 협력 속에 재택근무를 원활히 정착시켜 나갈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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