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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 코로나19 사업장 대응 세미나 개최

보건관리자 160여명 참석…"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건강관리 변화 필요"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9.18 15:54:09

[프라임경제]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은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한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와 정부정책을 공유하는 '코로나19 사업장 대응방안 세미나'를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 ⓒ 직업건강협회

세미나에는 보건관리자 1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 오신 보건관리자들을 위로하고, 업종별 보건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직업건강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건강관리 등 변화하게 될 사업장 보건관리에 대해 회원들과 함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 주요  발표는 △송재우 고용노동부 전문위원 '직장 내 감염성 질환 관리를 위한 정책 추진방향' △ 최은숙 경북대학교 교수 '호흡기 감염성 질환 유행 시의 근로자 건강관리' △ 김지애 하이트진로 보건관리자 '제조업 사업장의 대응사례' △이정희 제주항공 보건관리자 '서비스업 사업장의 대응사례' △박인효 SK건설 보건관리자 '건설업 사업장의 대응사례' 등이 이어졌다.

한편,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1월31일부터 본부에 중앙대응반을 구성해 전국 22개 보건안전센터, 건강안전연구소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근로자용 예방 지침을 안내하고 3개 근로자건강센터 및 분소를 통해 손소독제 보급 및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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