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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휘 회장, '2020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0.09.19 21:06:43

김진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남도 회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운동에 분발해 달라는 채찍으로 알고, 분골쇄신 애국충정으로 더욱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18일 김진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남도 회장이 민간 통일운동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김 회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우리 지역민들이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은 우리의 숙원이고 남은 과제이기 때문에 항상 통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인 것보다 오늘 우리의 의지와 정신을 결집시켜 초정당적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 대처해야 만이 통일을 이뤄 낼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남도 회장으로 지난 8년간 도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비롯해 평화통일 기원 피스로드, 국민 대토론회, 북한이탈주민 정착과 자녀 돕기, 통일안보현장방문 등 통일기반 조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매년 상∙하반기에 걸처 22개 시∙군에 각 200명 이상(다문화가정∙탈북민 포함) 통일 안보 교육을 전념해 왔고, 탈북민 자녀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매년 평화통일 기원 'One Korea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시∙도∙군) 대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 통일운동을 주도해 왔다.

김 회장은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과 통일안보 웅변대회, 피스로드, 통일음악회, 포럼 창립, 국민 대토론회, 북한이탈주민 정착 및 자녀 돕기, 통일안보현장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로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과 함께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은 통일부가 매년 민간차원에서 통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실시하는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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