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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젬백스, 알츠하이머 신약 결과 발표·美FDA 경증환자 확대 기대감에 '급등’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9.21 11:07:43
[프라임경제] 젬백스(082270)가 현재 미국 임상 프로토콜 확장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협의중이며, 협의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5분 기준 젬백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2.99% 상승한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양증권은 젬백스에 대해 곧 임상 2상 전체 데이터와 작용기전에 관한 연구결과가 논문을 통해서 발표될 것이며, 오는 10월 경 국내 임상 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및 조건부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여기에 현재 미국 임상 프로토콜 확장을 FDA와 협의중이며, 협의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젬백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 받았지만, FDA와 오랫동안 임상 규모 확장에 대해 협의 해 왔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FDA로부터 기존 중증 환자대상 임상을 경증환자까지 확대하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며 "회사에 따르면 FDA와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곧 임상시험 프로토콜 변경이 확정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임상 프로토콜 변경이 확정된다면 타겟하는 시장규모가 늘어나게 되고, 젬백스의 GV1001의 가치는 그만큼 크게 증가하게 될 것이며, 또한 기대감이 커질 시기"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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