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 이하 재단)은 18일 공덕동 재단 본부 7층 대강의실에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홍보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캐릭터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개최·선정함으로써 중장년 고용문제를 함께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29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 총 80편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출품작은 고나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재단 임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로 진행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8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1편 및 최우수 2편을 비롯해 △장려 5편 △입선 10편 △총 18편이며 △본상 수상작 등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작을 수상한 김선민의 작품은 전문 심사위워들로부터 "포근한 외모로 중장년층을 친숙하게 표현하고, 밝은 표정과 다양한 응용동작 등을 통하여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이미지로 중장년층을 잘 연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중장년층의 고용문제가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인식되는 상황"이라며 "홍보캐릭터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사업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알리도록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들은 향후 리터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한 후 이모티콘, 굿즈, 홍보안내문 등 다양한 형식·방법을 통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