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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다문화 꾸러미 대여 운영기관' 선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9.21 16:03:37

[프라임경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2020년 하반기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 꾸러미 대여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즈벡 꾸러미. ⓒ 제천시

다문화 꾸러미 대여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어린이 다문화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각국의 전통 의상 등이 담긴 다문화 꾸러미를 개발해 거점 대여기관을 중심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그 중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의상, 악기, 그림책 등 해당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어린이 교육 기자재와 영상프로그램이 담겨있는 꾸러미를 받아 교육, 전시, 대여사업을 11월14일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운영해 오던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을 통해 다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림지 역사박물관 지하 로비에서 '다르지만, 같은 나라 우즈베키스탄!'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생활, 놀이, 의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은 꾸러미의 대여사업을 운영할 예정으로 다문화 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관의 신청을 기다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문화 꾸러미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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