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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배달 모바일 상품권 수요 늘어"

'배달 가능' 기프티쇼 급증…추석 선물 판매량 전년 대비 2배↑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9.21 17:23:35
[프라임경제] KT엠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이용이 가능한 배달 모바일 상품권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 KT엠하우스


기프티쇼 구매 통계에 따르면, 전체 모바일 상품권 발행 건수 중 배달 가능한 외식 상품 기프티쇼의 비중이 코로나가19가 확산되기 이전인 1월에는 4.5% 였던 것에 비해 5월에는 8.2%로 늘었다. 7~8월에도 7%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배달 가능 기프티쇼의 판매 증가를 보면 배달 가능 기프티쇼의 발행 건수가 코로나 확산 이후 점차 증가해 7월에는 1월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에는 지난 1단계와 비교해 일평균 2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KT엠하우스


올해 추석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내고, 수신자가 직접 배송지 입력을 통해 원하는 주소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기프티쇼 비즈 통계에 따르면 '추석', '한가위' 등 명절 관련 문구가 삽입돼 발송된 기프티쇼 건수는 2017년부터 매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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