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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태풍피해 국가어항 긴급점검 실시

드론을 활용한 국가어항 시설 태풍피해 현황 파악과 복구에 주력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9.22 14:58:05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제9호 '마이삭', 제10호 '하이선' 태풍피해 발생에 따라 국가어항(20개항)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긴급점검. ⓒ 어촌어항공단

이번 긴급점검은 연속적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안 및 울릉도 지역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고위험이 높은 파손시설에 대해 우선안전조치를 실시하였으며, 피해시설에 대해서는 정확한 손상파악을 통해 긴급보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양군 남애항 파손시설 긴급안전조치. ⓒ 어촌어항공단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육안점검이 불가능한 위치와 손상범위가 큰 시설에 대한 피해현황을 파악했고, 향후 보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송광용 어항본부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빠른 피해복구 활동을 펼쳐 국민이 안심하고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어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명절을 대비해 국가어항(26개항 195개 시설)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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