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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관계기관과 협업해 사업관리협의회 개최

기관 간 소통 활성화로 상승효과는 높이고 예산은 절감한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9.23 08:57:49

[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2일 새만금에서의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사업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2020년 제2차 새만금 사업관리협의회 개최 모습.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지역에서는 기관별로 도로, 신항만, 수변도시, 산업단지, 농생명용지 등 다양한 종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성과의 상승(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동서 및 남북도로 건설사업 등 15개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만경 6공구 방수제 연장(김제시 건의),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에 공급될 용수·오수처리 및 전력 등 기반시설 계획 연계 수립(군산지방해양수산청 건의), 잼버리용지와 환경생태용지 연결로 사업(새만금개발청 발굴)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예산절감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이번 회의가 새만금 지역 내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새만금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중요한 만큼, 주기적인 사업관리협의회 개최와 종합사업관리체계 운영을 통해 사업 간 조정과 현안해결 등을 지원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종합사업관리체계 운영을 통해 산업연구·농생명·관광레저·환경생태용지 등 19건의 용지매립·조성 공사, 도로·철도·항만 등 17건의 기반시설 공사를 포함해 총 131건의 사업에 대해 공정·사업비 등 사업정보 및 자료를 수집·분석해 간섭사항 발굴 및 이에 대한 조정·해결방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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