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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협력사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 차원…국가경제 발전에 기여"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9.23 09:30:36
[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4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10월5일 지급 예정인 대금으로, 일주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28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개선되자 지난 2018년 추석 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현재 조선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선박 수주 및 수주잔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협력사의 사기진작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이번에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모회사와 협력사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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