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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빛의 계승자', 콜라보로 장기 흥행 이어가

게임·영화·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와 손잡으며 눈길 끌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9.23 10:35:30
[프라임경제] 콜라보레이션은 익숙함을 통해 신선함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작업이다. 유명 콘텐츠나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추억을 소환하는 것은 물론 기발한 등장으로 허를 찌르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게임 업계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신선한 시도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게임빌


게임빌(063080, 대표 송병준)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액션 스릴러 프랜차이즈 존 윅과 손잡고 영화의 주요 캐릭터인 '존 윅'과 '소피아'를 5성 서번트로 선보였다. 

또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의 두 차례 협업을 통해서도 대표적인 소환수인 △아크엔젤 △발키리 △오라클 △이프리트 등을 서번트로 등장시키며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네이버 웹툰의 인기작 '신의 탑'과 손을 잡았다. 지난 2010년 연재를 시작한 '신의 탑'은 네이버 웹툰의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인기 작품으로,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쫒아 '탑'에 들어온 소년 '스물다섯번째 밤'이 거대한 탑의 세계를 모험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빛의 계승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의 탑'의 주요 인물인 △밤 △하유리 △화이트 등 3명을 게임 내 핵심 서번트로 등장시켜 다양한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높였다. 

게임빌 관계자는 "업데이트 이후 일평균이용자수(DAU)가 약 40% 상승하는 등 협업 효과도 유저들의 호응으로 서서히 연결되고 있다"며 "'신의 탑'이 이미 영미권과 일본, 중국에 정식으로 번역돼 소개되는 등 글로벌 콘텐츠인 만큼 '빛의 계승자'도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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