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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유안타·삼성·미래에셋대우 외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9.23 13:44:52
[프라임경제] 23일 증권업계 관련 상품 및 이벤트 

◆유안타증권, 대만주식 투자지침서 발간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은 대만 유안타증권 현지 리서치와 함께 대만주식 투자지침서인 '어서와 대만은 처음이지?'를 발간했다. 10월12일 대만주식 중개 서비스 오픈에 앞서 관심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투자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선제적인 투자전략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유안타증권은 대만 유안타증권 현지 리서치와 함께 대만주식 투자지침서인 '어서와 대만은 처음이지?'를 발간했다. ⓒ 유안타증권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이자 대만의 삼성전자로 불리는 TSMC는 시가총액 약 430조원으로 삼성전자를 넘어섰다. 8월말 기준 대만증시의 시가총액은 약 1700조 원으로 한국의 90%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대만 관련 투자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다.

이번에 발간된 서적은 반도체를 넘어 IT강국으로 통하는 대만의 경제와 증시, 기업에 대한 포괄적인 투자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만 유안타증권 리서치 법인인 YSIC(Yuanta Securities Investment Consulting)의 애널리스트들이 참여해 정보와 분석의 깊이를 더했다. 

지침서는 먼저 일반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대만 주식시장내 주요 종목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심종목 50선을 추렸으며, 대만 현지 애널리스트들이 엄선한 추천종목 10선도 제시했다. TSMC를 비롯해 대만 대표 종합화학기업인 포모사플라스틱, 세계 최대 노트북 위탁생산 업체인 퀀타컴퓨터 등이 포함됐다.

대만 현지 애널리스트와 한국 유안타증권 이코노미스트 및 글로벌 투자전략가가 작성한 대만 증시·경제 자료는 이해하기 쉽게 한국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풀어냈다.   
 
글로벌 테마별 밸류체인과 대만의 관련기업 소개에선 전체 주식시장에서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 IT기업들이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아이폰, 5G 관련 자료는 우리나라 기업들과의 관련성도 높아 한국증시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박기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대만이 글로벌 IT산업의 밸류체인에서 담당하는 비중과 역할, 아시아 4위에 달하는 시가총액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다"며, "조만간 대만주식 중개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본 자료가 해외투자의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대만 투자의 바른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지침서는 유안타증권 HTS '티레이더'와 MTS '티레이더M' 또는 회사 홈페이지 '해외주식' 메뉴의 '대만리서치'에서 열람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 앳 홈' 개최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 조웅기)는 언택트 자산관리 시대에 발 맞춰 고객님들과의 '비대면 소통’을 위한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 앳 홈'(Seminar At Home)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방송은 집에서 만나는 전문가 컨셉의 온라인 세미나로 이날부터 시리즈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2020 하반기 부동산 주택시장 전망'으로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의 김학렬 빠숑 소장이 첫 강연자로 나선다. 부동산 유명 인플루언서인 김학렬 소장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부동산조사본부 팀장,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을 거친 대한민국 부동산 입지 전문가다. 

이번 세미나는 4시부터 미래에셋대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라이브 방송 참여 고객들을 위해 라이브 중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30명에게는 빠숑 김학렬 소장 사인 서적 '이제부터는 오를 곳만 오른다' 가 선물로 증정한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미래에셋대우 공식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B증권, 줌인터넷과 합작법인을 통한 테크핀 사업 진출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 22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줌인터넷(대표이사 김우승)과 함께 합작법인인 프로젝트바닐라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한 테크핀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KB증권이 줌인터넷과 합작 투자회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증권

KB증권은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업체들의 증권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2030 고객을 중심으로 테크핀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데 대처하기 위해 ICT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테크핀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2019년 12월 줌인터넷의 대주주인 이스트소프트와 테크핀 사업 목적의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해당 법인에 대한 출자 승인이 최종 완료됐다.

이후 지난 22일 KB증권과 줌인터넷은 최종 합작 투자 회사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이홍구 WM총괄본부장,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과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이사, 신설 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설 법인 대표이사는 토스와 카카오페이에서 신규 사업업무와 투자총괄 경력을 보유한 구대모 대표가 선임됐다. 

KB증권은 줌인터넷과 함께 설립된 법인을 통해 간편투자 플랫폼 및 신기술 기반 핀테크 비즈니스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이스트소프트의 강력한 보안(알약) 및 AI 기술력 △줌인터넷의 빅데이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로 결집된 고객층 △KB증권의 신뢰성과 금융 노하우가 집결된 '한국형 로빈후드'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테크핀 사업 진출을 통해 금융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고, ICT기업의 기술력에 대형 금융회사 금융 노하우를 뒷받침하는 모범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림 대표이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금융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ICT 기업과 합작을 통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9월 해외주식 퀴즈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해외주식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GS&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를 9월에도 이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GS&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삼성증권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는 12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로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과 관련해 출제한 문제를 맞추는 이벤트이다.

9월25일까지 진행되는 9월 해외주식 퀴즈는 '제품을 업로드 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샵(SHOP)을 런칭해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종목은?'으로 이에 대한 보기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닷컴 △페이스북 △테슬라 등이 제시됐다.

해당 문제는 8월27일 업로드 된 삼성증권 유튜브 LIVE '미스터 해외주식' 코너를 시청하면 정답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팜(mPOP)'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월 새롭게 제공되는 퀴즈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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