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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에스티,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업 인증식 개최

감정노동자 보호 앞장 "직원 스트레스 완화"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9.23 17:08:45

[프라임경제] 대우에스티(대표 윤우규)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업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우에스티는 한국감정노동인증원에서 인증하는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으로 선정돼 지난 22일 인증식을 진행했다. ⓒ 대우에스티

한국감정노동인증원에서 인증하는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이하 인증)은 고객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적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독려해 나가는 사업이다.

인증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나뉘며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진행된 현장평가를 걸쳐 대우에스티가 민간기업 최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감정노동인증원에 따르면 평가항목으로 감정노동자 보호와 관련해 △최고책임자 리더십 △감정노동 보호체계 △감정노동 관리 △감정노동 예방활동 등 총 4가지 영역과 12개 핵심평가 항목, 35개 세부항목을 평가했다.
 
인증을 담당한 백조 대우에스티 교육파트 대리는 "현재 코로나19 팬더믹이라는 이슈 속에서도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와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증을 무사히 완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에스티는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감정노동진단 컨설팅을 비롯해 △현장직원 보호체계 구축 △감정노동보호매뉴얼 제작 △MOU체결 및 캠페인활동 △CS프로양성 △찾아가는 리프레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우규 대우에스티 대표는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고객들 중 블랙컨슈머에 해당하는 부분도 더러 있다. 고객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직원들도 스트레스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인증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고객 대응방법을 효과적으로 바뀔것"이라면서 "결국 회사의 질이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우에스티는 직업건강협회와 협약해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감정노동 관리 및 건강증진 활동인 '감정노동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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