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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건강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 실시

재래시장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취지…1억5000만원 지원

임고은 기자 | ige@newsprime.co.kr | 2020.09.24 11:50:42

신한생명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신한생명

[프라임경제]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태풍 피해를 입고 농산물 판매부진까지 더해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재래시장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생명은 먼저 비영리 NGO(비정부기구) '함께하는 사랑밭'에 후원금 8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재래시장 소상공인들로부터 과일·채소·반찬 등을 구입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을 맞이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7000만원을 지원하여 독거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신한생명은 추석 먹거리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넣은 '사랑의 추석 꾸러미' 키트를 만들어 전국 1200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한다. 꾸러미에 들어가는 물품은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으로 성장하여 지금의 회사가 만들어진 만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어렵고 힘든 시국을 함께 이겨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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