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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실적 1위' 대우건설, 친환경·스마트 내실 더한다

향후 지진감지시스템 등 혁신기능 단계적 추가 계획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9.24 15:05:16

대우건설 5ZSS 개념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공급실적에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수적인 순위뿐 아니라 친환경건축과 스마트홈 분야에서의 내실도 키워가겠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작년 3월 'New푸르지오'를 론칭한 후 스마트홈 기술과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스마트홈의 개념을 스마트 단지로 확장해 New푸르지오의 'Be Smart' 프리미엄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의 스마트 시스템은 공기질 관리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 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5ZSS는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나누어서 단지 외곽에서부터 세대 내까지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시스템이다. 

단지 곳곳에 지능형 CCTV 설치하고 거동 이상자의 배회, 불법주정차 감시, 카메라 훼손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관리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주차유도시스템을 통해 쉽고 빠르게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적시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동작하는 비상벨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외에 공동 현관에서 스마트폰을 들고만 있어도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과 지문인식 푸시풀 도어락과 방문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사진을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폰도 설치했다. 

친환경시스템인 5ZCS는 단지 외부에서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단계적 맞춤 기술이다. 

옥외 공용부 공기질 측정기는 단지 내의 공기질 정보를 월패드로 제공한다. 미스트 분사 시설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지하주차장은 공기질에 따라 내부 센서에 의해 FAN이 동작되는 자동환기 시스템을 갖췄다. 

프리미엄 단지에는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UV-LED 광촉매 필터를 적용해 유해 바이러스 없는 안심공기를 제공하는 차세대 공기질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4월에 론칭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도 인상적이다. 푸르지오 앱(App)을 통해 가전제품 조작과 주차위치 확인과 방문차량 등록, 무인택배조회와 엘리베이터호출도 가능하다. 푸르지오앱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예약과 결재기능도 탑재돼 있다.

대우건설은 향후 현재 개발완료단계인 스마트 누수감지 시스템과 비상방송 송출기능, 스마트 지진감지시스템도 푸르지오앱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에 사는 고객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시티에서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대우건설의 모든 역량을 담겠다"면서 "모든 푸르지오 단지의 미니 스마트 시티화라는 포부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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