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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발전본부, 전통시장과 함께 '추석맞이 사회공헌' 시행

취약계층 대상 코로나19 방역 키트 및 생필품 비대면 전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9.24 18:08:42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23일에 보령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비대면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승화 충청남도 도립요양원 원장이 비대면으로 전달받은 후원 물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발전본부

발전소 인근지역에 있는 노인 요양시설 및 아동 보호 복지기관 4곳에 보령에서 생산한 햅쌀(1.8톤)과 정육(76.2kg)을 지원하고, 발전소 인근의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키트(마스크, 손세정제 등)와 각종 생필품을 택배로 전달했다.

특별히 모든 지원과정은 코로나19 지역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9월19일~10월4일)'에 적극 동참해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에 비대면으로 전달한 후원물품. ⓒ 보령발전본부

이번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은 보령시장 상인회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과 기타 지원물품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발전소 인근지역 취약계층의 경우 해당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추천받아 맞춤형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보령발전본부 이달재 본부장은 "앞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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