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이 손을 모아 디지털 취약계층의 온라인 교육지원을 위해 PC 20대를 대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부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그 협약의 결실인 셈이다.
이번에 기부된 PC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000만원에 달한다. 이 물품은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은 대덕특구 구성원들의 힘이 모아졌다는 점, 컴퓨터 재생 전문기업이자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의 솜씨가 합쳐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용 연한이 지난 중고 ICT 장비를 대덕특구 내 기업 및 기관이 모으고, 이를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에서 보수·재생하는 방식으로 기부를 진행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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