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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등 5개 지역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활동 펼쳐갈 계획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9.25 17:29:23

[프라임경제]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안중식)는 2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전·충남 소재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체결 후 참석한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번 대전·충남지역 공공기관 간 협약식은 지난 8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소상공인진흥공단간 체결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지역 차원의 후속조치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농협 대전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등 5개 공공기관과 대전상인연합회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의를 통한 1기관-1전통시장 업무협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활동 관련 사업 △기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각 기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활동 등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해 대전·충청지역의 발전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번 추석 명절을 전후로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한편,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정해 직원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및 각 기관 본부장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대전·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광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이 지역 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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