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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 진행

임직원 물품 2000여점 기증, 수익금 전액과 함께 어촌마을 특화상품 기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9.25 21:34:30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24일 비영리공익 재단인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에서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증품과 인천 충남 경남특화지원센터에서 개발한 특화상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하루'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아름다운하루 나눔 바자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어촌어항공단

'아름다운하루'는 기업·단체의 구성원이 직접 기증품을 모으고, 시민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 속에서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자원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가치 창출 및 나눔 문화 확산과 동시에 어촌 특화상품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명용 공단 이사장, 한경수 노조위원장, 아름다운 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를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2000여점을 기증받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이 판매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어촌어항공단

또한, 공단 인천·경남·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마을 특별장터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인천센터의 △마시안 해조수딩젤 △장봉도 조미김, 경남센터의 △쌍근·탑포 멸치 △해금강 동백오일 및 비누, 충남센터의 △중리 감태 등 아름다운하루 최초로 수산물 판매를 실시함으로써 도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공단은 임직원의 기증품과 각 특화센터별 어촌특화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나눔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개최한 나눔 바자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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