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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北 통지문 사과에 감사해 하는 여권 모습 역겨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9.26 16:37:08
[프라임경제]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은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 진상조사 TF를 가동하는 한편, 여당의 대응 자세에 날선 비판을 가하고 있다.

26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의 전통문 사과와 이에 대한 여권 반응을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국회 국방위 야당 간사이자 진상조사 TF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 의원은 북한 통일전선부 명의 통지문에 대해 "변명과 허구적 상황을 늘어놨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걸 마치 신줏단지 모시듯 읽어대는 안보실장은 대체 어느 나라 안보실장이냐"고 화살을 돌렸다.

그는 "두 쪽 전통문에 정신이 혼미해 감읍하는 문 대통령과 여권 정치인들에게 정신차리라고 경고한다"며 "혈육을 죽인 살인자의 사과에 감사해 하는 모습은 역겹다"고 강공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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