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테카바이오(226330)가 2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테카바이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신약물질 약효가 동물실험 결과 렘데시비르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날 오전 9시21분 신테카바이오는 전일 대비 29.98% 상승한 3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정애 의원(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 서형석 의원(방역본부 백신치료제 TF 팀장) 등 여당 지도부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선두에 선 관계자를 만나 치료제·백신 현황을 논의하고 국민에 줄 메시지를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신테카바이오의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결과 효능이 표준치료제 렘데시비르 대비 2배 높게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후보물질은 한미사이언스와 협업을 통해 성분을 복합한 흡입형으로 개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