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북한 김정은의 군사 시찰 강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통일부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통해 김정은의 군사 시찰은 2018년 8회(8.1%), 2019년 25회(29.4%), 올해(1월에서 9월) 11회(28.2%) 등이었다.
공개 활동 자체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그중 군사 시찰 비율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김 의원은 분석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섣부른 종전선언을 하기보다 북한의 군사 동향을 면밀히 살펴 안보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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