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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사흘 연속 두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 "'추석 연휴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 있어' 예의 주시"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10.03 13:02:11
[프라임경제] 추석 연휴 4일 차인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027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신규 확진자 75명 중 지역발생이 52명이고,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113명에서 이달 1일 77명, 2일 63명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과 여행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도 있다.

방역당국은 아울러 이날 예고된 소규모 차량 집회와 동시다발적인 1인 시위의 규모가 커질 경우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될 위험이 있다는 판단하에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1820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04명, 사망자는 4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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