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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서울시에 '오픈TV' 공급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5.02 11:12:09

[프라임경제] ㈜나우콤(대표 김대연, 문용식)은 서울시와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하이서울 페스티벌 등 서울시의 주요 행사를 나우콤의 생방송 플랫폼 ‘오픈TV’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다.

   
   
‘오픈TV’는 기관/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내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나우콤의 ‘오픈TV’ 플랫폼은 지난해 청와대에 공급해 정례브리핑 방송에 활용됐으며 서울시의 공공아파트를 건설하는 SH공사도 이를 통해 사내방송과 영상회의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하이서울 페스티벌 4계절 축제 중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는 봄 축제부터 하이서울 페스티벌 공식사이트(www2.hiseoulfest.org)와 하이서울TV 방송국(hiseoul.afreeca.com)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봄 축제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열리는 4계절 축제 현장을 모두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며, 오는 6월에 열리는 ‘컬쳐노믹스 서울콘서트’ 행사와 10월에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등 서울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축제를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하도록 생중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e스포츠 페스티벌, 아리수페스티벌, 동대문 축제 등을 아프리카에서 생중계했으며, 약 7만 2,000명이 넘는 시청자가 서울시 축제를 함께 즐겼다.

나우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오픈TV는 최소의 비용으로 생방송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어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사내방송, 홍보채널로 안성맞춤”이라며 “오픈TV를 통해 서울시의 다양한 시민축제를 방송하면서 생생한 축제 현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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