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늘어 누적 2만416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3명 중 지역 64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9명 △경기 25명 △인천 5명 △부산 5명 △울산 4명 △충남 2명 △전북 2명 △경북 1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의 경우 △폴란드 2명 △미국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시리아 1명 △아일랜드 1명 △영국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2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명으로 총 2만1886명이 격리 해제됐다.
한편,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육군의 한 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0여명으로 늘어났다.
군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포천 내촌면에 있는 육군 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병사 33명, 간부 3명 등이다.
군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