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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DB·유진·하나금융투자 외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0.05 14:09:51
[프라임경제] 5일 증권업계 관련 상품 및 이벤트 

◆DB금융투자, 최소 연 2.5% 수익 DLB 판매

DB금융투자(대표이사 사장 고원종)는 오는 8일까지 원금과 최소 연 2.5%를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DB금융투자는 오는 8일까지 원금과 최소 연 2.5%를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DB금융투자

'마이 퍼스트 DB DLB 제72회'는 DB금융투자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법인은 최대 3억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연 2.51%의 수익을 지급하고 10% 미만인 경우에도 연 2.5%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최소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DB금융투자는 같은 기간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과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하나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포럼' 개최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실에서 '2020 하나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포럼'을 개최한다.

'언택트시대의 금융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언택트시대에 금융소비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제도, 금융투자상품 주요 피해사례에 대해 다룬다.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후 소비자보호제도'에 대해 하나금융연구소 정희수 팀장이 맡았다. 아울러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에 대해 전국금융인협회 최동진 교수가, '금융투자상품 거래 시 유의사항과 피해사례'와 관련해 하나금융투자 오승재 변호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독립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를 선임하고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며 "금융투자상품 투자 시 금융소비자의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상시적인 점검 프로세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사전적, 사후적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하나금융투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리자드 스텝다운 ELS 1종을 공모한다.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리자드 스텝다운 ELS 1종을 공모한다. ⓒ 유진투자증권

이번에 공모하는 '제368회 ELS'는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KOSPI200),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5.0%로 모두 동일하다.  

'제368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리자드 상환 기회도 두차례 주어진다. 먼저,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2.5%(연 5.0%)의 쿠폰이 지급된다. 다음으로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5.0%(연 5.0%)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이번에 공모하는 제368회 ELS는 두 차례 제공되는 리자드 상환 기회와 1, 2차 조기상환 베리어 및 리자드 베리어를 감안할 때 1년 내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하면 된다. 

◆KB증권, 고객패널 'KB star 메신저' 고객중심 경영 실천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고객패널 'KB star 메신저' 5기를 모집해 고객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고객불편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고객패널 제도인 'KB star 메신저'를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지난 기수의 다양한 아이디어 중 고령층 고객을 위한 상품 신청서 글자 크기 확대, 보다 쉬운 MTS 이용을 위해 이지모드 개발 등은 실제로 영업환경에 적용돼 고객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됐다.

이번 5기의 활동 주제는 최근 관심이 늘어난 △해외주식투자와△비대면 자산관리서비스 'Prime Club 서비스'이다.

이에 해외주식 투자경험이 풍부하거나 'Prime Club 서비스'를 일정기간 이상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 개진에 적극적인 인원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패널은 관련 서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관점에서 KB증권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개선의견이나 요구사항 등 제안활동을 비대면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KB증권은 원활한 'KB star 메신저' 운영을 위해 활동비 지원과 우수 제안 활동에 대한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 star 메신저 외에도 홈페이지 및 외부 채널에서 나오는 고객 의견을 상시 확인하고 적극 수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우선 고려하는 고객 중심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으로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퇴직연금 특집 ‘THE100리포트’66호발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100세시대연구소는 5일 'DB or DC? 노후준비 목적 안에서 결정하라' 등 3가지 주제를 분석한 퇴직연금 특집 'THE100리포트 66호'를 발간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5일 'DB or DC? 노후준비 목적 안에서 결정하라' 등 3가지 주제를 분석한 퇴직연금 특집 'THE100리포트 66호'를 발간했다. ⓒ 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66호 첫 번째 리포트인 'DB or DC? 노후준비 목적 안에서 결정하라'에서는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과 DC(확정기여)형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제도 선택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점검해본다. 

두 번째 리포트 '저금리 시대의 퇴직연금(DC·IRP) 운용전략'에서는 세계 주요 연기금의 운용현황을 살펴보고, 저금리 환경하에서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3가지 전략을 제안한다. 마지막 리포트 '소득공백기, 퇴직연금으로 돌파하기'에서는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 전 소득공백기 가교연금으로써 퇴직연금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퇴직연금은 다른 연금에 비해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 연금 가입자의 노력에 따라 퇴직 시 연금자산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퇴직연금 DC형과 IRP 가입자라면 실적배당형 투자비중을 높이고, 상장리츠와인컴형 ETF를 활용해 퇴직연금 수익률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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