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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공무출장 KTX 마일리지, 전수조사·통합관리 필요"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10.06 10:48:01
[프라임경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이 공무출장으로 쌓이는 KTX의 마일리지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6일 주장했다. 정부 부처별로 전수조사와 통합관리 필요성도 짚었다.

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소속 직원의 공무출장을 위해 2016년 1월 이후 올해 8월까지 약 37억원의 KTX 운임을 지급했다.

문제는 공무출장으로 KTX를 예매했을 때 적립되는 마일리지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공무출장비는 세금으로 지출된다. 즉, 세금 사용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가 공무원 개인에게 돌아가는 것은 문제라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이는 항공기를 이용한 공무출장과 비교해도 문제다. 특히 정 의원은 "이는 국토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전체 부처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조사를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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