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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2021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

마포·구로·부산서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60여개 창업기업 육성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0.06 15:56:49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의 2021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오늘부터 시작한다. 

기업은행이 공유오피스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 포스터. ⓒ IBK기업은행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올해 11월5일까지며,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 육성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다. 

선발된 기업은 기업은행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우수기업에게는 은행의 직접 투자 또는 IBK금융그룹의 초기투자 펀드를 활용한 투자 등 금융지원이 제공될 계획이다.

기업은행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은 지난 2017년 12월 마포 센터를 시작으로 구로·부산 총 3개 센터를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243개의 혁신 창업기업에 1571억원의 투‧융자, 2877여건의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창업벤처기업과 혁신기업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더욱 적극 지원하고, 미래 산업과 고객 변화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혁신금융그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금융을 통해 모험자본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의 성장단계별 종합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서 경쟁력을 강화해 은행 산업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위해 마포 센터는 △N15파트너스, 구로 센터는 △씨엔티테크, 부산 센터는 △아이파트너즈 등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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