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자이온,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획득

기술혁신능력·다수 특허기술 등 전 분야 우수…AA등급 선정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고객관계관리(AI-CRM) 기술 전문 기업 소프트자이온(대표 이준호)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획득했다.

인공지능 고객관계관리기술 전문기업 소프트자이온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 소프트자이온

이노비즈는 혁신과 기업의 합성어로 국제적 혁신기준 평가에 근거하여 발굴, 기술 우위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 기업은 투자, 자금,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인증 평가는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지며, 소프트자이온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최종 AA등급을 획득했다.

소프트자이온은 자동학습 마케팅방법 특허 등 자사에서 보유 중인 다수 특허기술, 지난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의 인공지능기술 이전 및 개발 제휴로 확보한 AI-CRM 고도화 기술,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 신뢰성 등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자체 기술연구소(연구소장 노병인)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해, 내·외부 기관들의 협력으로 AI 기반 기술력과 표준화를 선도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2018년 외부 투자유치와 더불어 TIPS 지원 기업으로 선정,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해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이노비즈 선정평가를 통해 전체 이노비즈 선정기업 중 상위 5%인 AA등급을 획득하며 AI CRM 솔루션 및 서비스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대기업을 뛰어넘을 수 있는 영업관리를 포함한 고객관계관리기술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제공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세일즈상담마케팅 엔진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3년 아시아 넘버원 AI-CRM 기업이 되겠다”고 회사의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소프트자이온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