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하늘길도 열리는데…칭다오 코로나 재확산에 교민 경제 우려 ↑

2020-10-12 13:17:29

[프라임경제]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두자릿수로 발견돼 대대적인 주민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 경제 위축 우려가 높다.

중국은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으나, 이번 칭다오 환자 발생으로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지 당국에서는 주민들에게 검사 명령을 내리는 등 엄중히 대응 중이라고 현지 교민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교민 사회의 영향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칭다오는 한국과 가까운 데다, 경제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라 양국 물적 및 인적 교류와 상주 교민 규모가 상당하다. 

▲칭다오 현지 교민이 제공한 현지 모습.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 프라임경제

특히 칭다오 코로나 재발생 상황 이전에 항공 운행 등 교류 활성화가 추진 중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는 한국에 들어와 있던 현지 교민들이 칭다오에 복귀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 진에어는 한국 교민들을 위한 인천~청도 노선 임시편을 15일 오전 10시 띄울 예정이었으며, 에어부산의 경우 같은 15일부터 김해~칭다오 노선의 운항을 주 1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양사의 임시 및 정규 항공편 운행은 중국 정부 지침에 따라 탑승 전 3일 내 지정검사 기관에서 코로나 검사를 완료 후 서류를 제출하는 것을 탑승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으므로, 당장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에상된다. 

다만 확산세의 규모나 향후 전개 방향에 따라 이제 열리는 하늘길 등 각종 교류의 규모 유지와 양국 정부의 상호 교류 활성화 방침 향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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