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도내 시군의 추천을 받은 13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2020년 최고 품질의 브랜드 쌀 5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품위는 농산물 품질관리원, 혼입률은 농업기술원, 식미는 한국식품연구원, 서류는 경남도에서 평가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을 높였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5개 브랜드는 앞으로 경남 쌀 소비촉진 행사 시 우수 브랜드 쌀로 홍보되고, 추후 양정시설 및 포장재 지원 등의 경남도 자체 보조사업 우선지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쌀은 이미 수년간의 품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명실상부의 명품쌀"이라며 "앞으로 연중 햅쌀 같은 밥맛으로 경남을 넘어 전국 최고의 쌀이 되도록 특화단지 조성은 물론, 가공시설 현대화, 벼 건조 저장시설 확충 투자 등 생산, 가공, 유통에 걸친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국 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 투입, 뛰어난 품종 개발, 고품질 유통 활성화를 통한 연합 RPC(거창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시설 현대화 등 최고 품질 브랜드 쌀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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