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지역 내 마늘,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 준다.
산청군은 지난 2018년부터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대상 품목은 마늘과 양파다. 마늘 난지형 10월5일~10월30일, 한지형 10월5일~11월27일까지, 양파 10월26일~11월 27일까지다.
산청군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은 2018년 2037ha에서 2019년 2648ha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반복되는 집중호우, 태풍 및 봄철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기록적인 장마 등 예측할 수 없는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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