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증권데이톡] 대신·키움·미래에셋대우 외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0.13 15:33:55
[프라임경제] 13일 증권업계 상품 출시 및 이벤트 

◆대신증권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 판매 

대신증권은 국내 상장리츠, 부동산 공모펀드 등 인컴형 자산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국내 상장리츠, 부동산 공모펀드 등 인컴형 자산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대신증권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은 저금리 시대 장기적으로 배당수익을 추구하면서 대체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상품이다.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를 편입해 일정 수익을 담보하면서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도 얻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오피스, 상업시설, 임대주택 등 부동산 섹터별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부동산팀이 발간하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 분석 리포트와 대신경제연구소가 제공하는 리츠 및 부동산 펀드퀀트 분석을 통해 투자처를 선정한다.

이번 상품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최소가입기간은 1년이다. 중도해지시 추가수수료 부담이 없다. 일임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선취수수료 1%와 후취수수료 연 0.3%이고, 후취형은 후취수수료연 0.7%이다.

윤석영 대신증권 랩사업부장은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은다양한 부동산에 직, 간접적으로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배당수익과 함께 절세 효과도 있는 이 상품이 투자자들의 재산 증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고객서비스 강화 위한 신입·경력 채용 진행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신입,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력직 PB 상시 채용에 이어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IT, 디지털 부문 신입, 경력 채용과 고객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고객센터 신입 채용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채용 전형은 지난 2~3년간 IB와 TRADING 등에 집중돼 있던 것과는 달리 주식투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측면이 반영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미래에셋의 비전은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기여한다는 것이며,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한 층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는 것은 항상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석, 박사급 인력은 물론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많은 인재들이 지원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사업 부문별 필요인력을 적시에 선발하기 위해 수시채용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IT, 디지털 부문과 고객센터 채용은 오는 15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스마트플러스 맞춤형 투자정보 

삼성증권은 온라인 우수고객을 대상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스마트플러스'(smart+)를 한시적으로 무료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우수고객을 대상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스마트플러스'(smart+)를 한시적으로 무료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 삼성증권

스마트플러스는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맞춤형 투자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해 스마트한 투자를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비대면 주식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와 일찍이 디지털 자산관리 강화를 강조해 온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의 의지가 맞물려 마련됐다.

스마트플러스는 현재 '종목 추천 서비스'와 '디지털 투자정보 구독서비스'로 구성된다. 

먼저, 종목추천 서비스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퀀트 알고리즘에 따라 추천하는 '삼성퀀트20'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종목을 선정하는 '나만의 AI' △고수들이 매매하는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고수들의 종목' △투자정보 제공업체 뉴지스탁에서 제공하는 '뉴지랭크'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어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디지털 투자정보 구독서비스는 매일 아침 시황부터 보유종목에 대한 리포트까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30일까지 무료체험 신청을 받는 이번 이벤트는 '종목추천 서비스'의 경우 무료체험 신청일 당일부터 11월30일까지, 디지털 투자정보 구독서비스는 신청 익월 1영업일부터 11월30일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투자정보도 언택트로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디지털 투자정보 구독서비스를 통해 주식 매수 이후에도 시황이나 종목 관련 이슈를 확인할 수 있어 사후관리하기가 편해졌다는 반응이 많다"고 설명했다.

◆KB증권,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KB증권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 제도이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KB증권은 BSTI 총 824.4점(1,000점 만점)을 얻어 89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전분기보다 9단계 올랐다. 브랜드주가지수는 586.3점(700점 만점), 소비자조사지수는 238.1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KB증권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Prime Club 서비스'를 지난 4월 출시했다. 이는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해 자산의 많고 적음이 아닌 소정의 구독료만 지불하면 언제든지 전문 PB와의 상담이 가능해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 화두 속에 증권업계 내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소셜본드 발행 주관, 제조업 그린본드 발행 주관 등 ESG 채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KB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언한 '탈석탄 금융'은 KB증권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참여한다.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채권인수를 중단하며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펼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번 브랜드 가치 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무형시대 0>1' ZERO 리포트 발간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무형시대가 연출한 다양한 현상과 주제를 다룬 '무형시대 0>1' ZERO 리포트를 발간했다. 

약 400페이지에 달하는 이 리포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로 대량 생산,대량 소비를 기반으로 한 자원 소모 시대에서 급격히 앞당겨진 디지털 그리고 이를 아우르는 무형자산 시대의 다양한 주제를 총 4장에 걸쳐 다루고 있다. 각 장에는 무형시대 정의, 무형자산의 형태, 가치산정법, 위험 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대표적으로 무형자산의 형태는 네트워크 효과, 지식재산권, 종합플랫폼, 기술력, 밸류체인 확장, 파이프라인, 팬덤, 트렌드, 생산 금융 등으로 표출돼 산업 및 기업 발전 과정에서 핵심동인으로 작용한다. 이 리포트는 경제적 측면의 효과와 의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다만 무형자산은 거래가 제한적인 만큼 가격 산정이 어려워 이를 평가하기 위한 여러 논의를 소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이번 리포트를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저금리·저물가가 고착화되며 유형자산의 상대 매력은 저하되고 있고, 미국 S&P500 지수에서 무형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IT, 플랫폼, 헬스케어 기업들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60%까지 높아졌다"며 "이 리포트가 무형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나침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비대면 주식 계좌개설 현금 지급 이벤트 

키움증권은 비대면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4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

키움증권은 비대면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4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 ⓒ 키움증권

'현금 4만원 드림'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최초로 비대면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국내주식(ETF, ETN 포함)을 1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추가 3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키움증권은 비대면 주식 계좌개설 이벤트 외에도 타 증권사에서 키움증권으로 주식을 옮기고 거래 시 최대 현금 115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총 상금 1억6735만원 규모의  2020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도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 10월 '100세시대 아카데미' 유튜브 실시간 세미나

NH투자증권은 100세시대 연구소 '100세시대 아카데미'를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 부터 90분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강좌의 주제는 '미국 대선 이후 증시전망'과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구성하기'다.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환 NH투자증권 팀장이 미 대선과 관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해보고 향후 투자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두 번째 강좌에서는 하재석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팀장이 글로벌 자산시장 전망에 따른 ETF 포트폴리오구성하기에 대해 강의한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효과로 급등한 자산가격 움직임이 미국 대선 이벤트를 앞두고 주춤한 상황이다. 투자 유망 ETF를 소개하고 장기투자자를 위한 ETF 포트폴리오도 제시할 예정이다.

100세시대 아카데미 유튜브 실시간 세미나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직원 또는 모바일 링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의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미국 대선이 코로나 19 사태가 겹치면서 그 어느때보다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현시점은 금융시장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10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미국 대선 이후 선거 결과에 따른 시장의 변동성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