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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인텔리전스,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전시회 개최

운전자 졸음 탐지 "뇌 자극통해 졸음 깨우고 가까운 휴게소 안내"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10.14 10:21:25

[프라임경제]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세원인텔리전스(대표 박세진)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SEA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원인텔리전스는 운전자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운전자 졸음을 감지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 세원인텔리전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에이스침대와 협업해 '수면 중 실시간 건강모니터링 플랫폼 전시회' 이후 2달만이다.
 
실시간 예방 건강(Preventive Health)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차량을 비롯해 고속버스, 화물차, 기차, 항공 등에서 건강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피로 및 여러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시에 긴급 고지하는 기능이 부가돼 있다.

좌판에는 자세를 탐지하는 에어 프레셔 센서(Air Pressure Sensor)가 장착돼 있어 앉아 있는 자세를 모니터링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운전자의 경우 눈동자 움직임을 측정해 졸음을 탐지하고 뇌 자극을 통해 졸음을 깨어주고 가까운 휴게소로 안내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한 건강이상상태 알림 후 의사와 대면하는 진료 시 의사에게 개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이상상태 전후 시간대의 데이터를 제공해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박세진 대표는 "개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실용적인 연구 및 시스템 개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 ‧ 운전 ‧ 보행 등 일상생활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또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이상 상태 사전 감지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로 급격히 성장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과 다양한 접목이 이루어지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비롯해 △세원인텔리전스 △대원강업주식회사 △대원정밀공업주식회사 △파트라 △지오엠씨(엠씨스퀘어) △Life Science Technology가 협력해 B2B 연합 전시 형태로 대원정밀공업주식회사에서 시간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기술은 올해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CES 가전제품 박람회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기술로 일반 사무용부터 학생용 의자까지 영역을 넓혀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SEAT' 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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