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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분양

3만3058.3㎡ 분양…208억원 투자·일자리 63개 창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0.10.14 17:45:17

준성 전남 영광군수(가운데)가 ㈜이삭모빌리티, ㈜상상소재 등 2개사 대표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광군

[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3일 ㈜이삭모빌리티(대표 정명일), ㈜상상소재(대표 김환기)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삭모빌리티는 대마산업단지 내 부지 1만6529.3㎡, 134억원을 투자해 3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전기캠핑카, 삼륜전기차, PM(개인형이동수단) 생산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지속돼 국내 가족여행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증가하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전기캠핑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대마산업단지 내 생산이 없었던 PM(개인형이동수단) 생산을 계획하고 있어 e-모빌리티 선도도시 영광군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투자협약한 ㈜상상소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선정한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 ㈜씨앗의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부지 1만6529㎡에 74억원을 투자 33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진출력 등에 사용되는 인화지를 제조하기 위해 인쇄 및 필기용 원지 생산 공장을 신축 할 계획이다.

㈜상상소재는 대마산업단지 주 생산 업종인 그린카 관련 업종과 같이 미래 대마산업단지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에 투자협약한 ㈜이삭모빌리티와 ㈜상상소재가  영광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아 기대되며, 일정대로 공장이 가동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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