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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수상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시재생 지원센터 통한 적극적 주민의견 수렴 긍정 평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10.14 15:01:57

함양군이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함양군

[프라임경제] 함양군이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분 산업박람회 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함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가 돋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에 대한 홍보 △사업 추진 지자체의 성과 공유 △유관 공공기관 협업과 민간 기업의 신기술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다.

14일 열린 도시재생 협치포럼에서 함양군은 우수 지자체상, 지자체장상 수상과 함께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안전도시과장 외 2명이 우수공무원상을 수상, 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대상을 수상한 함양군은 지난 2018년 용평리 일반근린형 165억원, 2019년 인당마을 우리동네살리기형 88억원, 인당마을 소규모 재생사업 4억원 등 총 257억원 상당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경남 군부지역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담당부서를 신설하는 등 지역주민 소통을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 활동을 토대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통한 적극적 주민의견 수렴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시상식에서 "소통중심의 뉴딜사업을 위해 헌신하는 군민들과 각 분야에서 도움을 준 지역 내외 전문가들이 마음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함양의 미래가치가 빛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용평리,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사항, 관광상품, 농특산품 등과 특히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0도시재생산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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