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여파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방역시스템과 의료보건 기술을 알리는 장이 마련된다.
이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인정받은 K-방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UN 및 해외 조달시장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회장은 박광온 민주당 사무총장이 맡고 있으며, 데이탐 이영철 회장이 조직위원장과 정세균 총리가 축사할 예정이다.
'STS&P 2020 K-Quarantine'은 이 행사에 참여한 유엔 및 해외 조달시장 담당자들에게 우리나라 방역 기업들의 자세한 정보를 첨단 홍보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해외 기관의 조달 담당자들과 1: 1 상담시간을 주선하는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코로나19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온라인상에서 펼쳐지며, UNOPS 와 WHO 등 10여개 유엔 기구 및 월드뱅크와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및 재단과 각국 보건 관련 70여 명의 구매 담당자들이 바이어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최초의 AI 앵커와 AR 프로모션, 그리고 LAN 스튜디오 방식 등 우수한 대한민국의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중에는 특별 이벤트로 K-pop 온라인 콘서트가 진행되는데 현재 △부활의 김태원 △가수 윤도현 △DJ DOC의 김창열 △배우 이광기씨 등이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 연예인 제작자 협회, 한국 매니지먼트 협회 등이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이영철 STS&P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오랫동안 충실히 준비해온 만큼 지구를 살리는 SDG 목표에 부합하며 1000조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CF를 유치함으로써 기후 관련 국제적인 선도 국가가 된것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방역 관련 리더 국가로 국제사회에 각인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는 유엔 및 산하기구들이 평화재건 및 구호·개발 사업의 물품·프로젝트 조달 및 공급체계 등을 관리하는 UN의 프로젝트로 조달 조직으로 개발도상국 등의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진행하고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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