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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지역치안협의회…민·관·경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CCTV 설치 등 치안인프라 구축, 범죄예방 환경개선 통한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강화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10.14 15:21:56

함안군이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함안군

[프라임경제] 함안군은 14일 함안경찰서에서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으로 '안전한 함안 만들기'라는 의제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함안군 지역치안협의회'는 민·관·경 협력체계 구축으로 운영을 보다 내실화 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해 당연직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한정우 함안경찰서장, 이광섭 군의회의장, 정상율 함안교육청 교육장, 윤영찬 함안소방서장 등 5명이 속해있으며, 군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명으로 총 20명의 위원이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공동체 치안을 위한 동영상 시청, 최근 함안경찰의 치안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CCTV 설치 등 치안인프라 구축 △CPTED(범죄예방 환경개선)를 통한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강화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지원 및 범죄예방 등의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이 안전하게 살기 위한 사회환경 조성은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는 물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아동·여성·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갖추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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