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2380선으로 후퇴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03.15)보다 22.67p(-0.94%) 내린 2380.4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억원과 375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414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47%), 의약품업(-1.80%), 화학업(-1.55%)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종이목재업(1.48%), 전기가스업(0.17%), 서비스업(0.06%)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대우부품(-8.40%), 유나이티드제약(-6.43%), 유엔젤(-6.43%)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한솔홈데코(30.00%), 코오롱글로벌우(29.98%), 쌍용양회우(29.9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1.92)보다 10.44p(-1.20%) 내린 861.48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0억원과 215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74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19%), 오락·문화업(-2.08%), 반도체업(-2.0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송업(0.71%), 방송서비스업(0.42%), 통신장비업(0.32%)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뉴프렉스(-13.85%), 오스테오닉(-12.91%), 코미팜(-11.26%)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IBKS제10호스팩(29.93%), KMH(29.85%), KMH하이텍(29.79%)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하락한 1146.9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