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7개 자동차 기술대학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첫 대상 학교인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와는 지난 14일 T-TEP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대림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서영대학교 광주캠퍼스 △서정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여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달성캠퍼스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의 T-TEP 프로그램은 △토요타·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 교육 △ 브랜드 철학과 고객만족 서비스 △우수학생 일본 토요타자동차 연수 △해당 학교 교보재 제공 등으로 구성딘다.
또 각 지역 딜러와 연계해 딜러 현장 인턴 기회 제공 및 취업상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토요타·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앞선 기술과 해외 각국에서 쌓은 현장 노하우 등을 프로그램에 접목해 각 지역 학생들이 자동차산업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학술강좌, YFU 한일 청소년 교환학생,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및 영 파머스(예술가 및 젊은 농부) 후원 등 인재육성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