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내리며 2360선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2% 가까이 하락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380.48)보다 19.27p(-0.81%) 내린 2361.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원, 117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325억원을 순매수로 대응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1.48%), 네이버(-2.01%), 삼성바이오로직스(-0.42%), 현대차(-1.12%), 셀트리온(-2.67%), 카카오(-1.76%) 삼성SDI(-2.17%)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0.69%), LG화학(1.43%) 등 일부종목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1.48)보다 17.04p(-1.98%) 내린 844.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211억과 2202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개인은 2587억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업(-4.82%), 오락·문화업(-3.99%), 통신장비업(-3.5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8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대원(-16.08%), 초록뱀(-16.01%), 코닉글로리(-14.20%)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모아텍(30.00%), 세동(30.00%), 에스코넥(29.87%)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143.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