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총력 다해달라"

2020-10-15 16:33:24

- 코로나19 백신 치료재 개발 현장 방문해 연구원·종사자 격려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방문해 정부의 지원과 기업들의 노력을 통한 백신·치료제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진들을 격려하는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 연합뉴스


지난 4월9일 문 대통령은 파스퇴르 연구소를 방문, 현장 간담회를 통해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범정부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복지부와 과기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 1월21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9개월 이상의 방역 대응 상황에서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을 종식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백신·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해 왔으며, 국내 기업들의 백신·치료제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표명해 왔다. 

현장 간담회가 개최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임상1상 시험 승인을 신청했으며, 첨단시설과 뛰어난 생산기술을 갖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백신회사의 백신을 위탁 생산해 국내에서 생산한 물량의 일부를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자체 개발이나 위탁생산 이외에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함께 별도의 백신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며, 빌 게이츠는 지난 7월20일 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개발 성공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해외에서는 10개 물질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진원생명과학이 각각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발 공정과정을 따라 순차적으로 연구실을 둘러봤다. 또 세포를 고농도로 배양해 코로나 백신 항원을 생산하는 세포배양실에서 문 대통령은 현미경을 통해 배양된 세포를 직접 관찰하는 등 실험을 참관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 대표와 현장 연구진,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백신·치료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현장 간담회' 장소로 이동해 연구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동영상 시청 후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을 끝내기 위해서는 백신·치료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백신·치료제 개발 최종 성공까지의 길은 험난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도 이번 개발 경험은 다음 위기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끝까지 지원해 반드시 백신·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의 그간 지원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은 난이도가 높고 위험부담도 많은 만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끝으로 문 대통령은 "K-방역으로 얻은 국민들의 자부심이 백신·치료제 개발을 통해 K-바이오로 지속되고,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현장 간담회에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과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으로부터 국내·외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동향에 대해 보고받고, 연구진들의 노력 및 애로사항, 그리고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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