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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술 접대 받은 검사가 라임 수사팀 참여" 주장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10.16 15:29:36
[프라임경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접대를 받은 검사가 수사에 참여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16일 김 전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지난해 7월 전관 출신 A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식 참석 당시 추후 라임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실제 1명은 수사팀에 참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5월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에 도착해 보니 접대 자리에 있던 검사가 수사 책임자였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전관인 A 변호사가 '서울남부지검의 라임 사건 책임자와 얘기가 끝났다. 여당 정치인들과 강기정 (정무)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 보고 후 보석으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고 말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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