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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1 K5' 고객 선호 사양 기본화·가격경쟁력↑

"좋은 상품과 다양한 마케팅활동 통해 중형 승용 시장 선도"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10.16 17:17:32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 중형 세단 K5가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선택폭을 확대해 돌아왔다.

기아차는 16일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고, 매력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사양 적용범위를 확대해 고객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차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다.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 필러와 B 필러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2.0 LPG 렌터카 모델 제외).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 ⓒ 기아자동차


아울러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K5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리모트 360도 뷰 기능을 2021 K5에 새롭게 추가,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 전방위를 영상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 시그니처 트림에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를 기본 적용하고,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K5 구매고객들의 선호사양 중 하나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단독 선택 품목으로 구성하고, 가격을 74만원에서 64만원으로 낮춰 고객부담을 완화했다. 기존 HUD 옵션 선택 시에만 적용 가능했던 레인센서와 오토 디포그 기능은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 사양으로 구성했다.

2021년형 K5는 기존 대비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구매 매력을 높였다.

국내 판매가격(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기준)은 2021 K5 2.0 가솔린모델은 △트렌디 2356만원 △프레스티지 2606만원 △노블레스 2803만원 △시그니처 3073만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트렌디 2435만원 △프레스티지 2724만원 △노블레스 2921만원 △시그니처 3151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754만원 △프레스티지 2951만원 △노블레스 3149만원 △시그니처 336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 승용 대표 모델 K5가 강화된 상품경쟁력에 선택폭을 확대해 고객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형 승용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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