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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철근 드러난 위험한 다리 "주민안전 흔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 소재 다리, 곳곳 금 가고 다리 일부 깨진채 방치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0.10.18 09:48:00


= 권영대 기자




= 권영대 기자


[프라임경제]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 806번지 소재의 한 다리가 곳곳에 금이 가고 다리 일부가 깨져 철근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 다리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터라 행정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 눈에 봐도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지역민 A씨는 "현재 다리 안을 살펴보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며 "무거운 트럭이 많이 다닐 경우 누가 책임질 것인가"고 말했다.

기자는 지역민들의 제보로 현장을 실사했다. 현재 이 다리들은 공통적으로 철근이 부식됐고,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오는 등 구조물로서 기능이 상실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량 난간이 부식돼 녹이 슬었고, 여기저기 균열이 발생해 안전성 여부는 물론 주민생활과 밀접한 만큼 하루빨리 행정당국의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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