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용산공원 명칭·사진 공모전' 19일부터 진행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 이름, 국민의 삶이 있는 용산공원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10.19 10:27:38

ⓒ 국토교통부


[프라임경제]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국민의 삶이 있는 공원을 만드는 '용산공원 명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서울특별시·한국토지주택공사 합동으로 개최하며 19일부터 12월4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용산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 이름'과 '용산 미군기지에 얽힌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2개 부문으로 명칭과 사진 부문을 각각 구분해 접수·평가·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의 총 규모는 1700만원이고 우수작품을 제출해 선정된 개인과 단체에게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특별시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상장도 수여한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용산공원에 어울리는 이름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용산기지에서 근무하고 생활했던 기지 종사자들(카투사·군무원·미군 등), 이태원·기지촌 등 주변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다양한 추억들을 모아 공원계획에 담아낼 계획이다.

유홍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용산공원 이름을 정하여 부르는 것부터가 국민소통의 시작으로, 공원에 대한 국민들의 삶과 애정이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토교통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