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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람피, 과외비 안전결제 서비스 출시 "카드로 손쉽게"

에스크로 시스템 이용…KG 이니시스와 제휴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0.19 17:37:09
[프라임경제] 코로나19 가 장기화 되며 대규모로 사람들이 모이는 대형 학원을 찾기보단 소규모1:1과외를 통해 배움을 이어가는 교육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과외 수강료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안전한 비용 지급을 대행해주는 '안전결제' 서비스 ⓒ 아테나스랩


아테나스랩(대표 임효원)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과외 강사를 빠르게 찾도록 도와주는 과외 플랫폼 서비스, 프람피에서 과외 수강료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안전한 비용 지급을 대행해주는 안전결제 서비스를 오늘 출시했다고 밝혔다.

과외비 안전결제 서비스는 프람피를 통해 과외 강사를 고용한 수강생이 해당 수업의 수강료를 선 결제하면, 프람피가 에스크로 시스템을 이용해 수강료를 안전하게 보관, 매 회차의 수업이 종료되는 시점에 강사에게 해당 회차 분의 비용을 정산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기존 현금 결제로 제한되었던 결제 수단을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로 다양화 할 수 있다. 에스크로 시스템은 국내 선도 PG사인 KG이니시스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수강생과 과외 강사 간 환불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이미 수강한 회차의 수강 분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더욱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장인들의 과외비 지출 증빙도 가능해진다.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들은 지출에 대한 증빙을 제출해야 하는데, 과외의 경우에는 증빙 자료를 발급받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발급이 수월한 학원 혹은 인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프람피 '과외비 안전결제'를 이용하면 과외 수업에 대해서도 카드 명세서, 수강증, 출석 확인증까지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수강증, 출석 확인증은 다음달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임 대표는 "웹이나 모바일 환경에서 과외 선생님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개인 간의 거래이다 보니 어느정도 불안감이 따를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에 새로 도입된 '안전결제' 시스템은 프람피에서 결제와 정산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간혹 발생하는 수강생과 과외 강사 간 비용 분쟁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이 불안감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테나스랩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 창공(創工)' 구로 4기 육성기업으로 팁스(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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