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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 조달청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과제 선정

'지능형 경계초소 관리시스템'…경계 초소 효율 개선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0.19 17:39:46
[프라임경제] 유비스(대표 황주원)는 조달청이 지난 4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2020년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지정·구매'에 '지능형 경계초소 관리시스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비스의 '지능형 경계초소관리시스템'이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과제에 선정됐다. ⓒ 유비스

조달청의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지정‧구매'는 공공기관이 문제해결 과제를 제시하고, 기업이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혁신지향 공공조달의 새로운 방식이다.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예산으로 우선 구매해 과제를 제시한 수요기관 현장에 적용하기 때문에 기업은 공공수요에 맞는 기술혁신을 통해 공공시장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

조달청은 올해 공공기관으로부터 접수한 157건의 도전적 과제 중 21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유비스는 그 가운데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제시한 '스마트 난방운영시스템 도입' 과제에 문제해결 방안을 제안해 수행대상자로 선정됐다. 

유비스는 경계초소의 난방문제 해결에 특허기술인 원적외선 복사난방기 사용으로 따뜻하면서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IoT센서를 활용해 다수의 경계초소를 주요기지에서 한 눈에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감시관리 시스템을 제안했다. 

또한 친환경 난방전문기업인 에너지코리아(대표 서정화, 서유석)와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뛰어난 성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유해 장병의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위해 경계근무환경 개선과 중앙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경계초소의 효율 개선을 제안했다.

유비스가 제안한 스마트 감시관리 시스템은 군이 비상상황을 대비해 365일 연중무휴 항상 운영하고 있는 시설인 경계초소가 갖는 제한적 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지능형 경계초소 관리시스템이다.

또, 저전력으로 경계초소 내 난방문제와 환경개선을 한 번에 해결하는 스마트난방시스템을 갖췄고, 경계초소의 근무환경과 근무시간 등을 대응해 난방시간이 자동조절 가능한 스마트 무인운영시스템 등 유비스가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은 독립적 제어기능을 통해 모든 경계초소에서 감시 및 제어가 동시에 가능한 것이 특허기술의 핵심이다.

유비스 관계자는 "지능형 경계초소 관리시스템의 원적외선 복사난방기로 경계근무에 따른 경계병들의 방한과 관련된 고초를 해결하고, 중앙관제시스템을 통해 경계초소의 기능을 최대한 확대 활용해 소외된 경계초소까지 주요기지 통합관제실에서 실시간 동시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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